양장본 | 50쪽 | 112*152mm (A6) | 260g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손이 나왔네>가 혼자 옷을 입으려는 아이의 마음을 그렸다면, 싹싹싹은 혼자 음식을 먹으려는 마음을 묘사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야시 아키코의 여느 작품과 마찬가지로 단순하지만 인상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추천글을 보면,
"아기와 동물들이 함께 스프를 먹는다. 아기는 스프를 흘린 생쥐와 토끼를, 엄마는 아기의 입을 싹싹싹 닦아준다. 혼자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하는 유아들의 마음과 행동을 잘 묘사한 책이다. 단순한 그림 같지만 주홍과 연녹색, 흰색과 갈색의 조화가 유아들의 눈을 잡아끄는 잘된 그림책이다." 라고 나와있네요.

그린이/
하야시 아키코(Hayashi Akiko)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요코하마 국립대학 교육학부 미술과를 졸업했습니다. 잡지『엄마의 친구』(후쿠잉칸쇼텐 발행) 등에 컷을 그리면서 그림책에 관해 공부하였고, 현재 도쿄에 살고 있습니다. 1980년『오늘은 무슨 날?』로 제2회 그림책 일본상을 받았고, 1983년에는『목욕은 즐거워』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 1988년에『나도 캠핑갈 수 있어요』로 프랑스 그림책상, 1990년과 1992년에『은지와 푹신이』로 고단샤 출판문화상과 미국 Reading-Magic Awards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 이용연령 : 0~3세

◎ 한국 엄마들의 구입 후 평가

넘어져서 일어나면 싹싹싹! - 최이금 / 2003-07-08 / ★★★★★
돌무렵부터 지금 16개월까지쭈욱 좋아하는책
자주 읽어달라 하구요 읽으면서 동작까지 겸하니까 자연스레 놀이도 되고 좋은것 같습니다
밖에서 놀며 넘어지면 일어나서 싹싹싹 하며 흙을 털어낸답니다
책읽으며 실생활에서의 교육적인 효과도 좋은것 같습니다

개월수가 찰수록 책내용에 동화되어 가네요..^^ - 오희진 / 2003-08-07 / ★★★★★
백일이 지나서 이책을 사준것 같은데..첨에는
그렇게 반응을 보이지않더니 돌이 지난 지금은
곰친구(?)에 발을 닦아주는 장면에서 "간질간질.."이라는 글만 나오면 자기 발부터 잡고 까르르..웃네요..
간결하면서도 반복되어지는 글들이
아마도 아이가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강추~!!..입니다..^^

보고 또 보고 - 손영주 / 2005-11-20 / ★★★★★
돌쯤에 선물로 받았는데 넘 좋아해요.하루에 10번 이상씩 보고 또 봐요. 우리 애가 넘 좋아해서 저도 다른 친구한테 선물로 구입했습니다.
<출처 : 해오름 좋은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