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가 밝혀낸 미래를 만드는 학습 습관의 법칙
학습 습관의 작은 변화가 아이의 인생을 완전히 바꾼다!

첫 번째 습관 _ 미디어 창조, 미디어 소비,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습관이 성공하는 아이를 만든다.
두 번째 습관 _ 규칙적인 숙제 습관이 자기 조절력, 자율성, 자립심을 길러 준다.
세 번째 습관 _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이 균형 잡힌 일상을 만든다.
네 번째 습관 _ 아이를 흥분하게 하는 원대한 목표 설정 습관이 꿈을 이루게 한다.
다섯 번째 습관 _ 감정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존중 대화법’ 습관이 아이를 변화시킨다.
여섯 번째 습관 _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책임지는 습관이 성숙한 아이를 만든다.
일곱 번째 습관 _ 강한 정신력으로 집중하는 습관이 아이의 성취를 결정짓는다.
여덟 번째 습관 _ 역경 속에서 자립하는 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다르게 만든다.


50개 주, 4600개 도시, 5만 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학습 습관 연구’

지난 몇 년간 교육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돼 왔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넘어 왕따, 학교 폭력, 미디어 중독 등의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급속한 기술의 진보, 사회적 불안정, 교육의 변화 속에서 부모들은 장차 자녀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두고 불안해하고 있다.

이 책『숙제의 힘』의 저자이자 가족 문제 권위자인 로버트 프레스먼 박사, 스테파니 도널드슨-프레스먼, 레베카 잭슨은 이 같은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양육한 가족들을 연구해 가장 근본적이면서 핵심적인 교육적 방법을 찾고자 했다. 어떻게 아이들은 학업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아이들에게 명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사회성을 어떻게 길러 주었을까, 자원이 제약된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정신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부모들은 무슨 일을 한 것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역사상 가족의 일상에 관한 최대 규모의 '학습 습관 연구(The Learning Habit Studies)'가 이루어졌다.

美 50개 주, 4600개 도시, 5만 명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된 이 연구는 아이들의 교육적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학습 습관을 명확히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특히 ‘숙제 습관’에 중점을 두었다. 세 명의 저자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전통적인 학술 연구뿐 아니라 임상 경험, 온라인 조사, 부모와 교사 및 아이들에 대한 전면적인 인터뷰를 통해 자녀를 성공적으로 양육한 가족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관찰했다. 그 결과, 성공한 자녀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시기에 어떠한 교육적 지침을 전달했는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학업, 정서, 사회성에서 성공을 경험한 아이들의 가족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8가지 학습 습관의 법칙을 정의내린다.

특히 이 모든 학습 습관 연구의 결과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수많은 실제 사례들로 제시되어 더욱 공감할 수 있다.

로버트 프레스먼 박사를 비롯한 저자들은 “학습 습관이란 아이들이 학업적, 사회적, 감정적 성공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익히는 과정이다. 이 책은 습관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정작 어떻게 자녀 교육에 적용해야 될지를 모르는 현대 사회의 부모들에게 아이 인생을 바꿀 학습 습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안할 거”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가 주목한 최고의 연구 프로젝트가 밝혀낸 8가지 ‘학습 습관의 법칙’

로버트 프레스먼 박사는『숙제의 힘』에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what's learned in the cradle is carried to the grave)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몸에 배고 있는 습관이 바로 아이의 평생을 함께 할 것이다. 그러니 내 아이의 진정한 성공을 원한다면 올바른 습관을 길러 줘야 한다"고 말하며 습관 형성을 자녀 교육의 핵심으로 꼽는다.

1부 ‘평생 학습의 모든 것은 가정에서 시작된다’에서는 이 모든 습관 변화를 이끄는 ‘자율 양육’에 대해 설명한다. 자율 양육이란 그 명칭이 암시하듯이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그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성에 대한 통제력을 얻게 하는 것이다. 이는 명령받는 대로 움직이는 ‘허락 양육’과 명확한 대조를 이루며 아이들이 지속할 수 있는 학습 능력을 계발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준다. 이는 매일 부모가 자녀와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2부 ‘평생 성공하는 아이를 위한 8가지 학습 습관의 법칙’에서는 아이의 인생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8가지 습관의 법칙이 제시된다. 첫 번째는 미디어 사용 습관으로, 미디어 창조·미디어 소비·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습관이 성공하는 아이를 만든다. 두 번째는 숙제 습관으로, 규칙적인 ‘10분 숙제 규칙’이 자기 조절력, 자율성, 자립심을 길러 준다. 세 번째는 시간 관리 습관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이 균형 잡힌 일상을 만든다. 네 번째는 목표 설정 습관으로, 아이를 흥분하게 하는 원대한 목표 설정 습관이 꿈을 이루게 한다. 다섯 번째는 효율적 대화 습관으로, 감정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존중 대화법’ 습관이 아이를 변화시킨다. 여섯 번째는 책임지는 습관으로, 통제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여 책임지는 습관이 성숙한 아이를 만든다. 일곱 번째는 집중하는 습관으로, 강한 정신력으로 집중하는 습관이 아이의 성취를 결정짓는다. 여덟 번째는 자립하는 습관으로 한정된 자원 속에서 자립하는 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다르게 만든다는 것이다.

3부 ‘성공하는 아이를 위한 21가지 놀이 과제들’에서는 아이와 가족 전체가 8가지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인 24시간 가족 게임이 제시된다. 아이들은 이러한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스스로 변화를 경험하면서 학습 습관을 기르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 사회 속, 숙제 잘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지금의 초중고생들은 밀레니엄 세대, 미디어 세대를 뜻하는 ‘M 세대(Generation M)’를 넘어 미디어와 훨씬 더 깊숙한 관계를 맺고 있기에 ‘M2 세대(Generation M2)’라 불린다. M2 세대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각종 게임을 통한 미디어 사용은 가히 폭발적이다. 온라인 수업 도구와 교과서를 통한 테크놀로지와 숙제의 결합으로 숙제의 과정 또한 더욱 복잡해졌다. 이 과정 속에서 이제는 미디어 소비의 목적이 교육이냐 취미생활이냐 하는 경계 자체가 매우 흐릿해질 정도이다.

『숙제의 힘』은 넘쳐나는 미디어 속에서 아이들이 정작 중요한 사회성이나 대화의 기술, 학습 습관이 부족하다고 경고한다. 비디오 게임은 몇 시간이고 하는 아이들이 10분 이상 책을 읽지 못한다. 문자를 보내고 트위터를 할 줄 아는 아이들이 수학 문제에는 집중할 줄 모르고, 역사책은 몇 줄도 채 읽어가지 못한다. 이는 비디오 게임, 인터넷, 소셜 미디어에서 얻을 수 있는 즉각적인 만족감에 비한다면 당연한 결과이다.

학습 습관의 중요성을 밝힌 이 책은 이러한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발달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숙제’를 바라볼 것을 권고한다. 자립적으로 숙제를 실천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자기 조절력과 자율성, 내재적 동기화와 자기효능감을 기르게 해 아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유일한 습관이기 때문이다. 좋든 싫든, 미디어의 확산과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숙제가 현실인 지금, 무엇보다도 규칙적인 숙제 습관이야말로 아이들이 학업적, 사회적, 감정적으로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관건이라고 강조한다.

어린 시절 아이가 익힌 학습 습관의 효과는 평생 간다. 목표를 잃고, 시간을 관리하기 힘들고,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잃어갈 때, 방향을 바로 세우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원천이다. 학습 습관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겪게 될 여러 가지 결정의 순간에서 자신의 생각과 일관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숙제의 힘』은 아이들에게 평생의 힘이 될 학습 습관의 힘을 선사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