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말 안 듣는 돼지 삼형제는 엄마의 꾸중에 집을 나간다. 다른 짐승네 집의 아이가 되고 싶어 하지만 그곳에서도 싫은 일을 시키기는 마찬가지다. 당근을 먹어야 하고, 낮잠도 억지로 자야한다. 결국 너무 싫은 돼지삼형제는 길거리로 나오는데, 엄마의 밥 먹으라는 말에 달려가 엄마품에 안긴다. 일본 아동화가 야규 마치코가 담채의 선에 옹기종기 귀염둥이 아기돼지 삼형제를 손에 잡힐 듯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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